일상

망원시장

개일고사 2013. 11. 9. 11:24

며칠전 초점조정으로 센타에 보냈던 사무식렌즈를 찾았다.

그 기념으로 그녀와 망원동에 다녀왔다.

 

아직도 초점에 신경이 쓰이긴하지만 사진은 자~알 나온다.

색감 굿~!

 

캬~!

이거거덩~ 내가 그토록 원하던 느낌..

사무식....웰컴!

(맛은 생강과자가 甲)

 

바닥에 깔아놓고 팔지만 정겹고 사람냄새 난다.

 

장동건도 한 컷 담아보고..

 

시장근처 골목길..

 

옛날 느낌 간판!

 

외로운 화분..

 

외로운 냥이...잘생겼..

야옹~야옹~ 날 먼저 불렀다.

 

저녁이면 주차난에 시달리나 보다...

 

사무식과 함께 만들어낸 이날 출사의 야심작..ㅎㅎ

난 왜 이런사진이 좋치?

 

과일도 좋음..저렴..맛있음..

 

닭강정 기다리시는 할아버지..

"저도 이 닭강정 참 좋아하는데요~ 제가 한번 먹어 보도록 하겠....풉~!! ㅎㅎ"

 

배고픔을 달래준 살짝매콤 떡볶이와 꼬마김밥, 어묵..

 

홍대쪽으로 이동해서 잠깐 들러본 우크렐레 매장... 이름은 생각안남.

그녀가 애타게 찾은 소프라노 롱넥은 누군가 바로전에 사갔다고 함...하필이면 그것만?

요녀석들도 내 렌즈만큼이나 가격들이 후덜덜 했다.

 

우크렐레 천국..

 

누군지 밟고 화들짝 놀랐을 발자국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