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필름카메라에 빠져들기 시작했다.
너무나도 유명해서 말이 필요없는 니콘 FM2를 시작으로
실버바디가 매혹적인 RF방식 니콘 S2, 그리고 펜탁스 MX까지 왔다.
이놈의 장비병이 언제 멈추려나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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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펜탁스 MX]
정말 이쁘고 군더더기 없는 생김새를 지녔다.
[전면]
세월의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.
그녀와 남대문 카메라상가를 뒤져서 찾아낸 녀석이다.
그녀가 내게 선물했음~!
[후면]
후면은 왠지 FM2와 닮은 모습이다.
[MX와 라이카들]
라이카보다 작아보인다. 아니, 더 작고 가볍다.
[FM2와 MX]
형과 아우쯤 되어 보인다.
하지만 기능면에선 대동소이하다.
[실버바디]
[펜탁스 MX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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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몇달동안 MX만 곁에두고 사용하고 있다.
다른 카메라엔 미안하지만 손도 잘 가지않는다.
제습기보관함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외출 할때마다 습관처럼 들고 다닌다.
그만큼 가볍워서 휴대성이 좋고 사진찍기 편하며(물론 수동이지만..) 결과물도 맘에 든다.
더욱 놀라운건 내 펜탁스 MX를 보고 그녀도 질렀다는 사실~쿠궁~!